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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구조와 조적식 블럭조

짜짜야 2022. 5.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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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구조

블록 구조는 모르타르와 콘크리트블록을 만들어 벽돌과 같은 방법으로 쌓아올려 벽체를 구성하는 조적식 구조이다. 블록구조는 오래전부터 간단한 구조물에 이용되어 왔지만 근간에는 철근과 콘크리트 보강하여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구조로서 다량 공급이 가능하며 시공성이 우수하여 주택은 물론 아파트, 병원, 공장 등의 칸막이가 많은 건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불연 구조이고 경량이다. 그래서 시공이 간편하고 공기단축이 가능하므로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내구성, 내화성, 내풍, 내진, 단열성, 방음이 장점이다. 대규모 주택건설의 요구로 인하여 수요가 많아졌으며 철근 콘크리트조에서 다량으로 쓰이던 나무들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이다. 모든 내력의 요구에 대한 건설투자의 목적에 맞는 건축자재로서 급격히 발달된 것이 콘크리트 블록 구조이다.

 

블록 구조의 분류

시멘트 블록을 이용한 구조는 구조형식 및 시공방법에서 있어서 거의 동일하지만 블록 처리 및 보강방법의 차이에 따라 분류된다. 

 

조적식 블록조

블록을 단순히 모르타르로 접착하여 쌓은 구조로서 바닥이나 지붕 등은 목조, 철골조, 철근콘크리트조로 할 수 있다. 이 벽체는 상부에서 오는 하중과 풍압력 또는 지진력 등의 수평하중을 받아 기초로 전달하는 내력벽으로 2층 정도의 구조물에 적합하나 규모가 큰 건물에는 부적당하며 수평하중에 약한 구조이다.

 

블록 장막 벽

철근콘크리트조 또는 철골조 등의 강구조체내에 블록을 쌓은 구조로서 상부에서 작용하는 하중을 받지 않는 장막 벽, 즉 단순 칸막이벽으로 쌓기 때문에 라멘구조에서는 몇 층이라도 쌓을 수 있다. 벽을 구성하는 자체 하중만을 담당하므로 비내력벽이라고도 한다.

 

 

 

 

 

보강 블록조

블록의 빈속을 이용하여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 보강한 내력벽으로서 수직하중과 수평하중에 저항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구조이다. 보통 4~5층의 건물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철근의 배근 및 조립이 용이하고 벽체를 일체로 축조하기 위해 시공의 편리상 통줄 눈을 사용할 수 있다.

 

거푸집 블록조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있어서 거푸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블록의 형태가 ㄱ자형, ㄷ자형, T자형, ㅁ자형 등으로 살 두께가 작은 블록을 거푸집으로 사용하여 그 안에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 기둥과 같은 구조체의 골조를 형성시키는 구조로서 3층까지 가능하나 2층 정도가 적당하다. 단점으로는 거푸집 블록을 해체하지 않으므로 콘크리트의 다짐과 부착 정도를 판정하기 어렵고 이음 개소가 많아 강도가 떨어지며 다짐을 하는 중에 시멘트 물이 외부로 흘러내려 미관상 좋지 않다.

 

복합 블록조 

물리적인 특성 및 구조적인 특성이 서로 다른 조적용 재료를 같이 사용하여 벽체를 구성하는 복합 벽체로 블록과 벽돌의 혼용한 구조가 많이 쓰이며 복합 블록 구조는 구성 재료의 구저적 역할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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