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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식 조립구조
패널식을 판을 통하여 하중을 전달하는 구조로서 패널은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만들어지며 최종 유닛을 구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건립된다. 이 방식은 건물 내부 공간만을 제공할 뿐 마감, 전기, 기계 설비 등 부수 시설이 별도로 시공되므로 전적으로 공업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없다.
패널식 종류와 접합법
1) 중형 패널
패널의 크기는 너비를 60~150 cm로 하고 길이는 한 층높이로 한 것이 많고 처마 높이 7m 이하인 2층 이하 건물에 주로 사용되며 기초에 고정된 캔틸레버 빔으로 취급하므로 라멘 상태의 구조와 같은 거동을 기대할 수 없다.
2) 대형 패널
대형 패널의 크기는 3~6m이고, 길이는 1층 높이로 하며 이것을 이용하여 조립한 구조물을 보통 벽식 프리캐스트 철근 콘크리트조라고 한다. 이 구조는 벽과 바닥을 룸 사이즈로 분할하여 이것을 프리캐스트 화하여 현장에서 조립한다.
3) 패널의 접합
단위 패널이 직사각형이므로 이들을 조립할 때 수직과 수평으로 접합부가 생긴다. 이 접합부가 패널과 일체가 되어 외력에 견딜 수 있도록 강한 접합을 해야 한다.
- 건식 접합 : 벽판과 벽 판사가 수평 접합은 벽판 속 하중의 전달을 앵커볼트에 달린 강판에 집중시키기 위해 접합 철근을 미리 벽판 상하면 요소에 설치하고 상하 벽파의 접합 철물을 용접으로 결합한 다음 공간에 모르타르를 사춤 하는 것을 건식 접합이라 말한다.
- 습식 접합 : 철근을 이은 뒤 접합부를 거푸집으로 싸고 그 속에 콘크리트 또는 모르타르를 사춤 하는 것을 습식 접합이라고 한다. 벽파의 수직 접합면은 직각으로 된 것이 많지만 모서리 등 접합부 상태에 따라 연귀 등으로 가공하여 현장의 거푸집을 줄이고 강도를 증진시킨다.
4) 입체 패널식 구조
- 십자형 패널 방식 : +형, T형, I형 등 벽 패널을 모아 조립하고 위에 보를 얹은 다음 보의 턱에 바닥 패널을 얹어 전체를 조립하고 포스트텐션 방법으로 결속하며, 수직 방향의 pc강재를 커플러로 연결하고 아래층부터 무수축 모르타르를 시스 속에 채운다.
- 큐비클 방식 : 유닛화 된 주택 한 채를 공장 생산으로 일체화하는 것은 조립구조에서 가장 이상적이지만 운송의 어려움 때문에 한실을 상자형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실 전체를 현장에서 고도로 기계화된 거푸집에 의해 한 번의 작동으로 벽과 바닥 콘크리트를 부어 넣을 수 있는 터널 거푸집 방식이 사용되는데 근래에 아파트에서는 1 주거를 이 방식으로 사용하는 예가 많다. 이 공법은 거푸집의 재사용이 가능하고, 공기를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뼈대식 조립구조
pc부재를 사용하는 뼈대식 조립 구조는 라멘 방식으로 하며 이것을 중량 뼈대형식이라 한다. 이 구조는 도리 방향에 +자, 또는 T, ㅠ 형 라멘 부재를 세워 연결하고 보 방향에는 보가 달린 내진벽 PC 패널을 배치하는 구법이다.
뼈대식 종류
- 동재기둥식 뼈대
이 뼈대의 기둥은 최하층에서 최상층까지 하나로 된 통재 기둥을 사용하며 보와의 접합을 위해 각층의 보 위치에 기둥과 일체 된 브래킷을 두어 보와 접합한다.
- 평기둥식 뼈대
층별로 따로 된 평 기둥에 간 사이의 1/2 길이의 보를 일체화하여 L, T형으로 만든 부재를 접합하여 옆으로 확대하고 위로 이어 올린 것과 2개의 평 기둥을 보로 연결한 ㅠ형을 결합하는 방법이다.
- 합성 뼈대
2개의 기둥을 보로 연결한 n형 뼈대와 이들 상호를 연결하는 ㅡ형 뼈대로 구성된다.
- PRC 뼈대
PC기둥과 보를 포스트텐션공법으로 결합하는 것을 P.R.C구조라 하며, 보를 기둥에 옆 대거나 위에 얹고 봉강을 연결 긴장하는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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