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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를 보다가 초보운전 스티커 관련해서 규격화한다는 걸 보게 되었고, 아직 제가 초보라 괜히 솔깃했어요. 그래서 좀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초보 운전자란?
초보 운전자는 처음 면허증 발급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고 해요. 대부분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나 경력과 상관없이 운전이 미숙하거나 감각이 둔해진 운전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초보운전 개정안 발의
과거 우리나라도 1990년대에 초보운전 표시를 6개월간 부착하는 게 의무였다고 해요. 하지만 99년도 폐지되었고, 초보운전 표지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위협 운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초보운전에 개정안 발의를 했습니다.
1. 초보운전자 면허 받은 날로부터 2년에서 1년 이내로 축소
2. 초보운전자 규격화된 표지 부착 의무화
3. 해당 표지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양보. 방어 운전 준수 규정을 담고 있음
이러한 내용들은 담고 있었어요.
"초보 운전 표지가 규격화되면 타 운전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쉬워질 뿐 아니라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방어운전, 주의운전 생활화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홍기원 의원이 밝혔다고 해요.
운전을 하다보면 초보 운전 스티커들 보면 참 다양한 문구들을 부착해놓은 차들이 많더라고요. 초보 운전자 스티커를 부착한다는 것은 초보운전이니 배려를 뒷 차에게 부탁하는 거죠. 근데 그 문구들이 그냥 초보운전이니 비켜가주세요~라는 귀여운 문구도 있는 반면에 시비조, 조롱조의 자극적인 문구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해외 초보운전 다양한 스티커
해외 주요국가들은 이미 초보운전 표지를 부착하는 게 의무입니다.
일본의 경우엔 면허 취득 1년 미만인 자, 위반 시엔 2만 엔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또 방어운전 의무를 명시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규정도 별도로 있다고 해요.
프랑스의 경우 면허 취득 후 3년의 수습 기간동안 기호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고 위반 시엔 35유로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합니다.
캐나다나 호주의 경우 단계적으로 운전 면호 제도를 통해 정식 면허 취득 전 임시 면허를 발급하고 정해진 표식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게 되어있습니다.
마무리
현재는 자유롭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초보운전자임을 나타내는 표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의무화가 되어 안전 운전을 하고, 건강한 운전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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